더화이트베일은 남부터미널역 4번 출구에서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터미널에서도 가깝고, 역에서 거리도 가까워 위치가 좋다는 장점이 있어 지방 하객이 많은 경우 이용하기 좋은 홀입니다. 더 자세한 홀투어 후기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웨딩홀 : 더화이트베일
위 치 : 남부터미널역 3분 거리
홀종류 : 1층 화이트베일홀 / 3층 V홀 / 4층 W홀
식 사 : 한식 정찬요리, 분리예식
1. 위치
더화이트베일은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버스터미널에서도 가깝고, 역에서도 가까운 위치로 지방 하객이 많은 경우 장점이 더 큰 예식장입니다.
건물 전체가 예식장으로 쓰이고 있어서 외관도 웨딩홀 모습을 특징적으로 나타내고 있어요. 그래서 길을 걷다 눈에 띄어 찾아가기가 쉬웠습니다. 건물 1층엔 화이트베일홀과 상담실, 정산실이 있고 3층에 V홀, 4층에 W홀이 있습니다. 이 외 층에는 연회장이 있어요. 건물은 총 5층이지만 내부에 에스컬레이터가 있어서 층간 이동을 할 때 불편함이 전혀 없었습니다.
2. 홀
1) 1층 화이트베일홀
먼저 보이는 곳은 1층 화이트베일홀입니다. 밝은홀로밝은 홀로 층고가 높아서 웅장한 신전을 연상시키는 모습이에요. 화이트베일이라는 이름에 맞게 하객 좌석까지 모두 하얘서 신성한 결혼을 하는 분위기입니다. 밝은 홀로 시작하지만 예식이 진행될 땐 조명을 조정해서 어두운 분위기의 예식을 치를 수 있습니다. 신부대기실은 홀 안에 같이 있어서 구조가 조금 특이했습니다.
2) 3층 V홀
두 번째 3층 V홀은 어두운 홀입니다. 1층과 상반된 분위기로 개인 취향에 맞게 원하는 홀을 고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하객들 좌석도 어두운 색으로 우아한 느낌이 나요. 전체가 어둡고 단상 쪽 불만 밝혀져있어 신랑, 신부에게 집중이 더 잘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3) 4층 W홀
세 번째 W홀은 어두운 홀입니다. 하지만 1층 밝은홀과 3층 어두운 홀의 중간느낌이었어요. 로비에 대기실은 다른 층 보다 넓어요. 그래서 가장 제 마음에 들었던 홀이었습니다. 신부대기실은 홀 바깥에 따로 마련돼 있고 꽃장식과 분위기가 적당히 화려해서 과하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3. 연회장, 기타 장점
각 홀마다 사용하는 연회장이 달라요. 그리고 같은 홀이라도 연회장이 많아서 시간대별로 다른 연회장을 이용하는데 이로 인해 각 예식별 하객이 섞이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식사는 한식 정찬요리로 갈비탕, 갈비찜 등 정갈한 한상차림으로 나옵니다. 정찬요리가 뷔페에 비해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르는 사람과 한 테이블에 앉게 되는 경우 공용음식을 나눠먹기가 애매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메뉴구성은 뛰어납니다. 추가로 혼주를
위한 VIP 연회장도 마련돼 있어요.
1) 기타 특징
이 외에도 폐백실 구조고 괜찮고, 하객 무료주차 120분, 1층에는 하객을 위해 음료를 제공해주는곳도 있어서 하객들이 오기에 장점이 많은 웨딩홀이었습니다.
2) 서비스
제가 상담예약한 시간보다 좀 더 일찍 갔는데도 상담해 주시는 분이 친절하게 일찍 상담을 시작해 주셨어요. 자세히 상담해 주시고 점심시간쯤 상담을 가니까 연회장 음식 시식해 보고 가시겠냐고 먼저 제안도 해주셨어요. 괜찮다고 했지만 상담에 진심을 담은 것이 느껴졌습니다.
이곳도 저의 최종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글에서 말했듯이 하객들이 오기에 장점이 많은 예식장이고 금액도 합리적이라서 귀가 쫑긋해지긴 했어요.
궁금한 사항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